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저 역시 반신욕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체를 따뜻한 물에 담그고 상체는 젖지 않게 유지하는 목욕법입니다. 심장 등에 특별나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목욕 방법입니다. 여기서는 반신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반신욕이란?
전통적으로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은 따듯하게 한다는 건강법에 역점을 둔 목욕법으로 몸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체내의 차가운 기운을 없앨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신욕은 욕조에 전신을 담그는 것이 아니라 명치 가량 높이까지 몸을 담가 하반신만 따뜻한 열기에 노출되도록 하는 목욕법을 말합니다. 이러한 반신욕은 심장 등에 특별하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한 목욕 방법입니다. 특별한 도구 없이 욕조 등에 물을 받거나 반신욕기 등을 통해서 반신욕을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가능한 목욕법입니다.
반신욕 효과
반신욕을 하게 되면 휴식을 취할 때보다 15% 정도나 많은 칼로리가 소비되며 반신욕이 끝난 후에도 평상시 보다도 에너지 소비량이 높고 운동 스트레스도 높지 않아 반신욕을 통해 작게나마 소비 에너지를 늘릴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이나 다이어트로 어느 정도 체중을 조절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기대됩니다. 혈액과 상체의 차가운 혈액 사이에 대류현상이 일어나 체온이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잘되고 수축되었던 혈관이 열리면서 혈액이 잘 흐르게 되어 혈압이 내려갑니다.
또한 체내에 있는 노폐물 및 독소가 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신체의 상태가 좋아지며 특히 근육이 뻣뻣한 사람, 어깨가 결리는 사람, 관절염, 비만증, 요통, 월경통, 감기, 당뇨, 스트레스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큽니다. 반신욕을 하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며 식욕이 줄어들게 되므로 평소보다 음식물의 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혈류측정결과 혈류속도가 반신욕 전보다 30% 정도 증가하여 결국 전신에 혈액공급이 많아짐을 의미하며 그만큼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효과를 주게 됩니다.
반신욕을 적절한 온도로 하게 되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긴장이 완화 되게 된다. 이로 인해 신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무릎이나 발목 등에 나타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타박상이나 외상 등으로 나타난 근육통에는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급성기의 상태에서는 얼음찜질 등으로 염증 부위를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소에 수면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신욕을 하게 되면 평상시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여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신욕을 통해서 노폐물과 다음을 배출하게 되면 피부가 좋아져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을 하게 되면 잘 되게 되고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부기를 빼는데 도움이 된다. 생리통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을 때 더 심해지는데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게 되면 생리통 및 생리불순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반신욕 방법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 정도의 물을 욕조에 받아 둔다. 명치아래까지가 물의 적정선이며 팔 부분도 물속에 담그지 않도록 한다. 반신욕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며 도중에 물이 식으면 더운물을 보충하면서 물온도가 38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 반신욕은 목욕탕에서 하지 않아도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미리 준비해 둔 타월을 물에 적셔서 물기를 뺀 후, 머리에 덮어줍니다. 물에 몸을 담그며, 몸을 약간 움직여줍니다. 이때,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반신욕은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해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오래 하거나 물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시간과 물 온도를 유지하며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졸증의 위험 (2) | 2023.01.13 |
---|---|
숙면의 중요성 (0) | 2023.01.10 |
건강하게 잠자는 자세 (0) | 2022.12.28 |
카셰어링 서비스 (0) | 2022.12.28 |
만성질환을 피해독으로 치료하기 (0) | 2022.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