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예약 메시지 활용하기

세상은, 특히 iT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멈칫하면 전혀 새로운 것이 발표되는 속도를 따라가기 벅차게 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배려가 꼭 필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SNS의 발달로 국경 없는 세상이 된 후에는 이 배려는 더욱 필요한 덕목이 되었습니다.

내가 한창 활동할 지금 시간이 어느 나라에서는 단잠을 자야 할 시간입니다.

이런 사실을 간과하면 내 SNS는 상대에게 민폐가 되는 것입니다.

배려의 사전적 정의는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려고 마음을 씀’입니다.

그러나 이 배려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남을 돕기 전, 내가 하는 행동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는 않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실 이런 일은 아주 자주 일어납니다.

때로는 선의로 한 일조차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배려가 많은 사람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만은 않습니다.

현대 세상이 요구하는 가치관은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라는 것이지만 이건 잘 사는 방법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멋진 삶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또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꾸 깜빡깜빡합니다.

아주 중요한 일도 새까맣게 잊곤 합니다.

이걸 단순하게 그러려니 해서만은 안 됩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서 사전에 방비해야만 합니다.

누군가에게 보내야 할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보니 지금 적당하지 않습니다.

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만일 카톡으로 보내야 할 일이라면 지금 예약 메시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런 일은 외국에 있는 친구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같은 나라에 있는 친구에게도 가장 적당한 시간에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패스할 때, 받을 사람의 발에 떨어뜨려 주는 것과 치고 나갈 앞에 떨어뜨릴 때를 잘 구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한 번의 멋진 패스가 골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내가 보낸 메시지가 상대에게 영향을 미치려면 내용도 중요하지만 언제 받게 할 것인지 시간도 중요합니다.

메시지를 보내는 제1의 목적은 읽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카톡의 예약 메시지 보내는 방법이 참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2023년 9월 현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카톡을 엽니다.

나와의 채팅을 엽니다.

친구의 제일 위에 본인이 있고 그걸 누르면 아래 나와의 채팅이 나오지요?

오른쪽 위 삼선을 누릅니다.

브리핑 보드가 나오고 일정, 할 일과 함께 ‘예약 메시지’가 보이시지요?

그걸 누릅니다.

아래 ‘메시지 예약하기’를 누릅니다.

보낼 메시지를 입력하고 일시를 선택합니다.

발송 대상을 선정합니다.

개인은 물론 단체방도 가능합니다.

미리 알림을 설정하면 발송 15분 전에 나에게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예약하기를 누르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이제 브리핑 보드의 예약 메시지에 여러분이 예약한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물론 발송 전에 취소할 수 있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꾹 누르면 삭제가 나옵니다.

이걸 누르면 해당 메시지는 삭제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방을 선택하고 사진을 보내는  +를 눌러 예약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이 편한 분은 그렇게 사용하십시오.


이 멋진 기능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면 좋을까요?

누군가에게 보낼 내용이 지금 생각났다면 잊어버리기 전에 바로 이 예약 메시지를 사용하십시오.

출근 혹은 퇴근 시간에 지하철 안에서 읽을 수 있게 시간을 맞추어 보낸다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기분 좋은 메시지와 함께 보낸다면 더 좋겠지요?

외국에 사는 친구에게는 수면시간에 방해가 되지 않게 사용하시고요.

또 약속 시간을 늘 잊어버리는 친구에게는 이를 상기시켜 주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추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특히 단체 모임을 가질 때,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시간을 잘 계산해서 메시지가 전달되게 사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약 메시지를 사용하여 여러분의 배려 점수를 더욱 높이시길 기도합니다.

배려가 넘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