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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카카오톡의 새롭게 변한 기능

by sky0879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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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새롭게 변한 기능들

세상은 늘 새롭게 변해왔습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단, 지금의 변화 속도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를 뿐입니다.
특히 iT의 변화 속도는, 돌아서면 새로운 것이 나올 정도로 빠릅니다.

그래서 iT에 대해서는 책이 나올 틈이 없습니다.
종이책을 만들면, 인쇄되어 나올 즈음에 어떤 부분인가는 이미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에서 얼마 전부터 개인의 권리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자세는 꼭 필요한 것인데, 사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카카오톡의 친구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내 연락처에 상대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내 연락처에 상대의 전화를 입력하면 이 연락처는 구글 서버에 저장됩니다.
그리고 카톡에서 이 구글 서버를 검색하여 내가 새로운 친구를 등록한 것이 발견되면 자동으로 카톡 친구로 등록하여 준 것입니다. 즉 상대의 의사에 관계없이 내가 전화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친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원하지 않는 사람은 ‘  친구가 되게 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생긴 것입니다.
즉 내 연락처에 친구를 등록해도 그 친구가 원하지 않으면 카톡 친구로 등록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입니다.
만일 나는 내가 모르는 사람과 카톡 친구가 되기 싫다면 이걸 방지하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카톡을 열고 톱니바퀴-설정-친구로 들어갑니다.
거기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 스위치를 꺼 놓으면 상대가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추가하더라도 카톡 친구가 되지 않습니다.
이 기능은 이번에 추가된 기능이고 기본은 스위치가 켜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친구로 삼는 것을 제한하려고 생각하신다면 이 스위치를 꺼야 합니다.
설정의 친구 메뉴의 처음이 자동 친구 추가입니다.
이건 내가 다른 친구를 추가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고 앞에서 설명한 것은 내가 친구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설정-친구에서 아래로 내리면 생일인 친구 보기가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카톡에 친구들의 생일이 표시되지 않는다면 이 스위치를 켜 놓으십시오.
그러면 친구 메뉴의 위에 생일인 친구가 나옵니다.
그들에게 카드 하나씩 보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상대에게는 깊은 감동을 주는 일입니다.
‘나는 왜 생일 축하하는 사람이 없지?’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다음을 확인해 보세요.

친구 메뉴에서 본인을 선택합니다.
오른쪽 위 톱니바퀴를 누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생일 알림 스위치가 있습니다.
이걸 켜 놓으면 생일을 알리는 것이고, 이게 꺼져 있으면 내 생일을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입니다.

나도 생일 축하를 받고 싶다면 당연히 켜 놓으셔야겠지요?

이왕 얘기가 나온 김에 생일이 잘못되었다면 프로필 관리-계정 관리-내 정보 관리에서 생일을 수정하십시오.
거기에 음력 설정도 있습니다.
실제 카톡을 본인이 설치하지 않으신 분 중에 생일이 잘못되어 엉뚱한 날 생일 축하를 받는 분이 많습니다.

업데이트한 프로필 보기는 필요 없다면 꺼 놓으셔도 됩니다.
기억할 친구 보기는 친구 목록에서 유명을 달리한 친구가 추모 프로필로 전환하면 그를 기리기 위해 나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이는 추모 프로필로 전환한 경우에만 나타납니다.

카톡에서 또 변한 것이 지금까지 실험실에 있던 공감하기 기능을 정식으로 추가한 것입니다.
즉 상대가 보내온 글을 두 번 클릭하여 자동으로 하트❤️가 붙게 하는 방법입니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격상 쑥스러워하는 분도 내심은 좋아합니다.
칭찬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됩시다.
남을 칭찬하는 일은 반드시 내게 돌아옵니다.
마찬가지로 흉보고, 욕하는 일도 내게 돌아옵니다.
이 말은 누군가와 관계가 이상한 경우, 반 이상은 내게 책임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카톡의 또 하나의 변화는 펑이라는 서비스입니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만 24시간만 나타나는 색다른 서비스입니다.

카톡의 펑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서, 24시간 후 자동으로 사라지는 퍽을 통해 친구들과 가볍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퍼은 카카오톡 친구탭 > 펑 메뉴를 통해 퍽을 만들거나 공유된 내 퍼과 친구의 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프로필/친구의 프로필을 통해서도 공유된 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펄에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텍스트, 이모티콘, 스티커, 공감 스티커, 사진 스티커 총 5개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나의 퍽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퍽을 만들 때 공개범위로 선택한 친구들에게만 공유되며, 나와 친구가 아닌 사람들에겐 공유되지 않습니다. 공개범위를 설정하고 싶다면 "펑 만들기 > (좌측 하단) 공개 범위 설정 메뉴"를 통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대표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오는 3분기엔 일상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에게 공유하고 24시간 사라지는 ‘펑’ 기능을 도입해 소셜 인터랙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지리적으로 가까운 단골매장 중심으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로컬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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