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10분 중 1분은 치매를 앓고 계십니다. 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2024년에는 치매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혹시, 잠꼬대가 심하시다면 치매 위험 신호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노인분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의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실제 노인의 잠꼬대는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전조증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기억, 사고,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임상 증후군입니다. 이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단순한 건망증과는 다르며,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두 측 두엽 치매의 네 가지 질환이 전체 치매 환자의 90%의 원인입니다.
각 질환별로 주요 증상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쉽게 구분하여 감별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뇌세포의 사멸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류가 감소하여 발생하며, 루이체 치매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들은 각기 다른 증상과 진행 과정을 보입니다.
치매의 증상
치매의 증상은 초기에는 가벼운 건망증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심각해집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기억력 저하, 언어 능력 감소, 판단력 저하,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감정 변화나 성격 변화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 방법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두뇌를 자극하는 활동, 예를 들어 독서, 퍼즐, 악기 연주 등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고, 친구 및 가족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생활, 수면 패턴, 취미 활동을 만들어서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 및 사회관계를 지속 유지하며 가능한 사회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합니다.
혈압과 당뇨 질환이 있으시다면 치매에 걸릴 위험도가 더 높으니 미리 검사를 통해 치매를 초기에 예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치매 치료 방법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으며, 약물 치료는 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비약물 치료로는 인지 훈련,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합니다.
치매 환자를 대하는 자세
치매 환자를 대할 때는 이해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행동이나 말이 이해되지 않을 때에도 차분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환자의 기억이 흐려지거나 혼란스러워할 때는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지원하는 것이 환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출처 : 한국판 치매 선별 질문지; KDSQ-C
1. 오늘이 몇 월이고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른다.
2. 자기가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3.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4. 약속을 하고서 잊어버린다.
5.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온다.
6. 물건이나 사람의 이름을 대기가 힘들어 머뭇거린다.
7.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9. 예전에 비해서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10. 예전에 비해서 성격이 변했다.
11. 이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12. 예전에 비해 방이나 주변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13. 상황에 맞게 스스로 옷을 선택하여 입지 못한다.
14. 혼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가기 힘들다.
15.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한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열쇠입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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