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지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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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어디로 갈까?
일본은 최서단 섬 오키나와부터 최북단 홋카이도까지 무려 3천200km에 이릅니다. 여행지마다 지역 특색도 뚜렷합니다. 오키나와는 1월부터 벚꽃이 피는 데 비해 설국으로 불리는 삿포로는 5월에도 벚꽃으로 만발합니다. 자연히 일본 여행의 즐길 거리와 만족도는 행선지를 어디로 정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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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의 중심인 삿포로에서는 해마다 2월이면 눈 축제가 열려요. 꼭 들러야 할 오타루에는 아기자기한 공예품 거리와 <미스터 초밥왕>의 무대인 스시야도오리(초밥 거리, すしや通り)가 있습니다.
이 외에 설경으로 인기 있는 곳은 비에이와 후라노인데 순백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다만 폭설이나 눈 폭풍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렌터카 여행은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로컬 열차나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가이드 동반 버스 투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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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표현이 있어요. ‘구이다오레(くいだおれ)’로 ‘먹다가 쓰러진다’는 뜻인데요.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쿠시카츠(오사카 명물 꼬치 튀김), 복어, 게 요리 등 먹거리 천국이기 때문이죠. 이와 함께 즐길 거리까지 풍성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오사카가 더 매력적인 이유는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 ‘슈퍼 닌텐도 월드’가 오픈해서인데요. 인기 게임을 실물 크기로 만든 테마파크죠. 게임 주인공이 된 듯 마리오처럼 벽돌을 쳐서 코인을 모으거나 요시, 쿠파, 키노피오 등 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이곳 입장은 오픈런이 필수입니다.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입장 정리권(확약권)을 받아야 가능하니까요. 오픈런이 자신 없다면 추가 요금을 내고 입장 정리권이 포함된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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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현대적인 인상에서부터 매력을 느낄 도시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고급 레스토랑이 많고, 쇼핑을 즐기기도 최적화된 장소죠. 이 가운데 최근 도쿄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는 전시 체험장인 ‘팀랩 플래닛 도쿄’입니다. 장르를 초월하는 설치 미술이 가득한 데다 단순히 보는 걸 넘어 작품에 동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세계에서 200만 명 이상 방문했다네요.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벚꽃 테마로 봄 시즌 한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니 참고할 만합니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도 빼놓을 수 없죠. 퍼레이드로 유명한 ‘디즈니랜드’와 전 세계 디즈니 테마파크 중 유일하게 바다를 소재로 한 ‘디즈니씨’로 이뤄져 있는데요. 각각 입장권이 달라 선택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와 함께라면 디즈니랜드, 짜릿한 액티비티 어트랙션을 원한다면 디즈니씨를 권합니다.
온천마을 유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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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서 1시간이면 후쿠오카에 닿아요. 가까운 만큼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하지요. 공항에서 후쿠오카 시내까지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요. 공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30분을 달리면 유후인 마을이에요. 일본 젊은 여성이 선호하는 온천지로 해마다 랭킹 상위에 오르는 곳입니다.
유후인은 객실 수 10개 미만인 료칸이 대부분이에요. 객실 안에 전용 온천을 갖춘 곳이 많아 조용하고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만의 독특한 숙박 시설인 료칸은 저녁식사로 일본식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를 제공하는데요. ‘오모테나시(진심으로 손님을 접대함ᆞおもてなし)’라 불리는 일본 특유의 환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숙박한 다음날 이른 새벽 물안개를 놓치지 마세요. 그 몽환적인 풍경의 긴린코 호수를 산책하면 신비로운 분위기에 매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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