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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스마트폰-글자 읽어주기

by sky0879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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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같은 앱을 사용해도 내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

우리가 사용하는 App은 Application Program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Application Program은 컴퓨터 시절, 개발자들이 만든 System Program과 구분하여 일반인이 쉽게 사용하게 만든 프로그램의 총칭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Microsoft의 Office Program, 즉 Word나 Excel과 같은 프로그램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것이  스마트폰으로 오면서 앱(App)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도, 유튜브도 앱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카카오톡의 같은 기능을 가지고도 다른 사람과 다른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그건 정말 중요한 자세입니다.
이런 애씀이 나를,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편리하게 하는 방법이니까요.

카카오톡의 메시지 예약하기를 보고 어떻게 느끼셨나요?


만일 ‘아! 그런 기능이 있구나’ 하고만 느끼셨다면 그건 여러분과는 아무 상관없는 기능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이걸 내게 어떻게 접목할까?’를 생각 하셨다면 그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끔 약 먹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약 먹었는지 확인하는 메시지를 예약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하셨다면 그렇게 만들어 보십시오.
카톡에서 ‘나와의 대화’를 열고 +를 눌러 예약 메시지를 눌러 제목에 약 먹었는지 확인이라고 입력하고 예약 시간을 정해 예약하면 됩니다.
물론 그 시간에 카톡 메시지가 오겠지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기능이 아주 좋은데 매일 이런 작업을 해야 하나?
약은 매일 먹는 것인데, 반복해서 이걸 알려주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카톡의 메시지 예약에는 아직 반복 기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아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기능!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알람입니다.
매일 5시에 알람이 울리도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알람은 시계에 있습니다.
시계 앱을 열고 +를 누릅니다.
시간을 정하고 바로 아래 요일을 체크합니다.
만일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5시에 토, 일요일은 6시에 세팅하려면 두 개의 알람을 저장해야만 합니다.
알람 이름을 정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만일 약 먹었는지 확인이라면 요일 구분 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울리도록 하면 되겠지요.
문제는 알람이 울렸는데 그게 무슨 알람인지 모른다면 허사가 되겠지요.

이런 방법을 보다 세련되게 할 수 없을까요?


그때  루틴이 생각나야 합니다.
루틴이란 어떤 조건을 주면 내가 원하는 일을 실행하게 하는 방법이니까요.
설정에서 루틴으로 들어갑니다.
루틴은 모드 및 루틴에 있습니다.
+를 눌러 언제 실행할까요? 를 선택합니다.
특정 시간 동안을 선택합니다.
시작 시각을 오전 7시로, 종료 시간은 7시 01분으로 합니다.
반복은 일요일부터 토요일, 매일로 정합니다.

이제 조건은 만들어졌습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1분간 무언가를 하라고 명령하면 됩니다.
무엇을 할까요?를 누릅니다.
알림을 선택하고 직접 설정한 알림 받기를 누릅니다.
알림 제목에 아침 약 확인이라고 입력합니다.
설정 문구에 ‘아침 약 먹었나요?’를 다섯 번, 혹은 열 번쯤 입력합니다.
한 번만 입력하면 휙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문구를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이 알림 읽어주기 스위치를 켭니다.
이제 그 시간이 되면 내가 입력한 내용을 소리로 읽어줄 것입니다.
그런데 소리가 이상할 수 있습니다. 이걸 수정해야 합니다.
설정-일반-글자 읽어주기로 들어갑니다. 일단 아래 오른쪽에 있는 초기화를 누릅니다.
속도와 목소리 톤을 조정합니다.
아래 재생 버튼을 눌러 확인하며 내게 적당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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